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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현장 REVIEW] ‘이강인 29분’ 발렌시아, 마요르카에 1-4 완패…구보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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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마요르카(스페인), 강경훈 통신원] 발렌시아가 패배했다.

발렌시아는 1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스페인 발레아레스주 마요르카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20라운드에서 레알 마요르카에 1-4로 패배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7위에 머물렀고, 마요르카는 강등권을 벗어나며 17위로 올라섰다.

홈팀 마요르카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부디미르, 쿠초가 섰고, 주니오르, 세비야, 모하메드, 로드리게스가 2선에 섰다. 포백은 아그벤예누, 라일로, 발젠트, 로페즈가 구성했고 골문은 레이나가 지켰다.

발렌시아도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고메스와 가메이로, 미드필드에는 체리셰프, 코클랭, 파레호, 솔레르가 배치됐다. 포백은 가야, 디아카비, 가브리엘, 바스, 골문은 도메네크가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전반 5분 파레호는 위험한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결국 여기서 마요르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6분 세비야의 크로스를 라일로가 머리로 해결하며 발렌시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발렌시아는 바로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8분 체리셰프의 스루패스를 가메이로가 살짝 건드리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다. 전반 9분 코클랭의 슈팅은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15분 발렌시아는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를 파레호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떴다.

전반 22분 마요르카의 추가골이 나왔다. 측면 크로스를 부디미르가 쇄도하며 해결했다. 전반 40분 마요르카의 추가골이 터졌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부다미르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답답한 발렌시아는 전반 44분 페란 토레스를 투입했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후반 6분 파레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에 발렌시아는 후반 16분 가메이로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했다. 후반 29분 이강인의 코너킥은 수비가 걷어냈다. 후반 34분 로드리게스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과 함께 마요르카는 주니오르를 빼고 구보를 투입했다. 이때 발렌시아의 만회골이 터졌다. 페란 토레스가 간결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이후 발렌시아는 총공세를 펼쳤으나 경기는 마요르카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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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마요르카(스페인), 강경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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