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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조규성의 움직임+세트피스로 밀집 수비 격파하다 [오!쎈 빠툼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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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빠툼타니(태국) 곽영래 기자]선제골을 넣은 조규성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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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빠툼타니(태국), 이승우 기자] 김학범호가 완벽한 공격 조합과 세트피스로 요르단의 밀집 수비를 뚫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 밤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스타디움서 열린 요르단과 AFC U-23 챔피언십 8강전서 전반 16분 조규성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1분 이동경의 극적인 프리킥 결승골로 2-1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한국은 오는 22일 호주와 대회 4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상위 3개국까지 도쿄 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은 호주전서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역사에 도전한다.

김학범호는 조별리그 C조서 3연승으로 8강에 진출해 D조 2위로 올라온 요르단과 맞섰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조규성, 2선에 김대원, 김진규, 이동준이 나섰다. 중원에 원두재와 맹성웅이 배치됐고, 김진야, 정태욱, 이상민, 이유현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송범근.

요르단의 밀집 수비는 8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김학범호의 공격에 속절 없이 무너졌다. 한국은 조규성의 침투, 2선 공격수들의 기민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을 헤집었다. 완벽하게 준비된 세트피스로는 득점을 터뜨렸다.

이날 김학범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전 멀티골을 주인공인 오세훈 대신 조규성을 선발 출전시켰다. 여기에 교체 출전만으로도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진규가 첫 번째 선발 기회를 잡았다.

선발 명단이 공개된 후 경기 해설을 맡은 현영민 JTBC 해설위원은 “조규성이 수비수 사이로 침투하고 공간이 생기면 2선의 공격진들이 기회를 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경기 중에서도 조규성은 부지런히 상대 수비진 사이를 뛰어다니며 동료 공간을 만들거나 직접 슈팅을 노렸다. 조규성이 만든 공간에서 김대원과 김진규가 슈팅과 킬패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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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빠툼타니(태국) 곽영래 기자]선제골을 넣은 조규성이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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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준비된 세트피스도 밀집수비를 깨는 데 한 몫 했다. 한국은 전반 16분 골문과 약 30m 떨어진 곳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직접 슈팅을 떄릴 수도 있는 거리였으나 한국은 준비한 것을 실행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국의 공격은 밀집 수비를 멋지게 뚫어냈지만 후반엔 그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후반 들어 이동경과 오세훈을 투입해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으나 오히려 주도권을 내줬다. 후반 30분 동점골까지 내주고 말았다.

한국을 구한 것은 세트피스였다. 후반 추가시간 박스 라인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교체 투입된 이동경이 왼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만들었다. 이동경의 골로 경기는 한국의 2-1 승리로 끝났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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