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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신동주가 상주…장례위원장 황각규·송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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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 ◆

매일경제

신동빈 회장이 19일 서울아산병원 신격호 명예회장 빈소에서 분향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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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는 신 명예회장이 별세한 지 1시간여가 지난 19일 오후 5시 20분께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차려졌다. 신 명예회장의 임종을 지킨 두 아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스 회장)은 빈소가 차려진 지 10분 뒤인 오후 5시 30분께 빈소에 들어갔다. 롯데지주 임원들과 비즈니스유닛(BU)장 등 롯데그룹 임원들도 빈소를 지켰다.

상주는 장남인 신 전 부회장이 맡았다. 두 형제는 2015년 7월부터 이어진 경영권 다툼으로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이 사실상 롯데 경영권을 장악한 상황이라 신 회장이 상주가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이 있었으나 가족들끼리 논의한 결과 장남인 신 전 부회장이 상주를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 과정에서 신 명예회장 임종 직후 빈소 설치 등 일정이 다소 지연되기도 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사실상 가족 모두가 상주"라며 "신 명예회장의 병원 치료 등은 법원이 지정한 성년후견인이 맡아왔다"고 말했다.

신 명예회장 상태가 악화된 지 하루 만에 전해진 비보인 데다 조문이 7시부터라 이날 오후 6시 30분까지 빈소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신 전 부회장은 추후 절차를 준비하기 위해 의료진과 오후 6시께 빈소를 나섰고, 신 회장도 6시 26분께 빈소에서 나왔다가 조문객을 맞기 위해 6시 46분께 다시 빈소에 들어갔다.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이영구 롯데칠성 총괄대표, 강성현 롯데 네슬레코리아 대표 등 롯데그룹 관계자들이 이날 저녁 빈소를 지켰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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