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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 별세에도 따라나온 이름, '사실혼' 서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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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신격회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향년 9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생전 신 명예회장과 함께 늘 이름이 오르내리던 서미경씨는 이번에도 신 회장 사망과 함께 다시 회자되는 분위기다.

신 명예회장은 19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신동빈 회장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신 회장 별세로 국내 재벌 창업 1세대 경영인 시대도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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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10월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을 찾은 서미경씨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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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명예회장 별세와 함께 사실혼 관계에 있는 서미경씨의 이름은 다시 세간의 관심에 등장했다. 서씨는 배우 출신으로 중학생 시절인 1972년 미스롯데 선발대회로 롯데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하다 1981년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갔고, 1983년에는 신 명예회장과의 사이에서 딸을 출산하면서 사실혼 관계인 것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출산 당시 서씨는 24세, 신 명예회장은 61세로 서씨는 신동빈 회장보다도 어린 나이였기 때문이다.

서씨는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2006년 롯데시네마에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 소유주인 것이 알려지면서 롯데일가와의 인연이 다시금 조명됐다.

서씨는 이 회사 운영으로 결국 롯데 일가 비리 사건에도 연루돼 재판까지 받았다. 신 명예회장은 서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권을 임대하는 형태로 770억원대 상당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16년 기소돼 지난해 10월 징역 3년 실형을 확정받았다. 다만 함께 기소된 서씨는 무죄 선고를 받았다.

신 회장은 실형 선고를 받았지만 변호인 측이 고령, 중증 질환 등을 이유로 형집행정지 요청을 해 현재까지 형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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