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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직제개편 반대…법무부 이번주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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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직제개편 반대…법무부 이번주 인사 단행

[뉴스리뷰]

[앵커]

법무부는 검찰의 직접 수사 부서 일부를 폐지하는 직제개편안을 모레(21일) 국무회의에 상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도 단행할 전망입니다.

조직 개편에 따른 대규모 인사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 정권을 향한 수사팀 향방에 관심이 모입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직접 수사 부서를 대폭 줄이는 법무부의 조직개편안에 사실상 반대의견을 냈습니다.

반부패 수사 역량과 수사 전문성을 고려할 때 전담 부서 유지가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

이에 법무부는 당초 직접부서 41곳 가운데 13곳을 형사·공판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검찰 직제개편안을 일부 수정했고, 이 수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초안에서 형사부로 전환할 예정이던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를 공직범죄형사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직접수사 기능을 남겨뒀습니다.

또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도 식품의약형사부로 변경해 직접수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직제개편에 이어 검찰 중간간부 및 평검사 인사도 뒤따를 전망입니다.

법무부는 이미 부장검사급 공모직 18자리에 대한 내부 공모를 실시했습니다.

법무부가 지난 8일 고위간부 인사에서 '윤석열 사단'을 대거 교체하며 현 정권을 향한 수사팀 지휘라인을 '물갈이' 한 만큼 이번 후속 인사에서도 같은 기조가 유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이번 인사에서 주요 수사팀 실무진까지 대폭 교체된다면 검찰 내부 반발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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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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