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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일부 귀국…"날씨 좋아 사고 전혀 예상 못 해" 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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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지만 아무래도 사고 당일 날씨가 갑작스레 변한 것 같습니다. 함께 네팔 봉사활동을 떠났다가 오늘(19일) 새벽 귀국한 다른 교사들은 "당일 날씨가 좋아서 전혀 사고를 예상할 수 없었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등산복 차림에 배낭을 멘 사람들이 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옵니다.

충남교육청이 네팔에 파견한 해외 교육 봉사단입니다.

교육청은 당초 39명에 달하는 3개 팀을 보냈는데 3팀에서 사고를 당했고 오늘 귀국한 교사들은 2팀 소속입니다.

이들은 함께 교육 봉사를 떠났다가 사고를 당한 동료들 소식을 접한 뒤 서둘러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교사들은 예상치 못한 사고 소식에 당혹스러워했습니다.

[충남교육청 해외교육봉사단 : 날씨가 너무 좋고 그랬기 때문에. 눈사태가 나리라고는 예상을 전혀 못 했기 때문에 모든 선생님들이 충격에 빠져서…]

귀국한 교사들도 미리 사고가 났던 트레킹 코스를 다녀왔던 터라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사고 구간은 어린이들도 다닐 수 있을 만큼 어려운 코스가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충남교육청 해외교육봉사단 : 초등학교 2~3학년 아이들 데리고 올 정도로. 그냥 평범한 트레킹 길들. 그런 길이 거기서 이렇게 대형사고가 나리라고는 몰랐죠.]

네팔로 떠나기 전 교육청에서 사전 교육도 함께 받으며 얼굴을 익힌 사이여서 사고 소식에 더욱 놀랐습니다.

[충남교육청 해외교육봉사단 :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사전 연수를 받았죠. 그 자리에서 같이 만났던 분들이기 때문에 더 충격이 커요.]

충남교육청 비상대책본부는 내일 추가로 전문 상담 교사 등 현장 지원단과 실종자 가족 등 10명을 네팔 현지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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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바로가기 : http://news.jtbc.joins.com/html/398/NB11930398.html

김도훈 기자 , 이승창, 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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