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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자녀 양육비 요구한 여성, 대낮 도심서 전남편에게 폭행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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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경찰서, 39세 남성 A씨 폭행 혐의로 조사 방침

세계일보

양육비 달라며 찾아온 전처 폭행한 30대 남성


이혼 후 법원으로부터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음에도 이를 따르지 않던 남편에게 항의 방문한 여성이 대낮 도심에서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18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쯤 청량리의 한 시장 한복판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 39세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폭행 피해자는 부인 B(40)씨와 언론사 기자다. 해당 기자는 B씨의 억울한 사례를 취재하기 위해 현장 동행했다가 A씨에게 폭행당했다.

B씨는 이날 양육비 미지급액과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양육비를 요구하기 위해 A씨가 일하는 시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엔 방송사 기자 등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와 기자들이 다가오자 거칠게 반항하고 촬영을 거부하다 기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사 기자는 이 과정에서 손가락이 부러져 병원에서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기자는 진단서가 다음주 화요일에 나오는 등의 이유로 경찰 조사에는 참여하지 않아 현재까지 피해자로 특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자신도 폭행 당했다며 B씨를 신고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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