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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폭증 막아라' 이통 3사, 설 연휴 '통신 네트워크 특별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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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KT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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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 3사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통신 네트워크 특별대책에 나섰다.

19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인파가 몰리는 전국 주요 지역 220여 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KT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트래픽 사용량 증가에 대비한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인파가 운집하는 108곳에는 트래픽 과부하에 대비해 트래픽 처리용량 조정과 함께 총 140여 식의 기지국 증설 작업도 끝마쳤다.

KT는 설 연휴 비상 근무 체제를 운영하고, 이 기간 일 평균 450명 이상의 근무 인원을 투입해 24시간 관제·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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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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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설 연휴 AR·VR 게임, 미디어 시청, T맵 사용이 대폭 늘어 데이터 사용량이 597.4TB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평일 대비 24% 많은 수치로, 15GB짜리 UHD 영화를 약 4만782 편 내려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5G 데이터 사용량은 평일 대비 26.4%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1TB(테라바이트)는 1024GB(기가바이트)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23일부터 27일까지 55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고속도로·국도, 공원묘지, 공항, 터미널 등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전국 750여 곳에 기지국 용량을 추가로 증설하고 품질 최적화를 마쳤다.

특히 차량 정체가 가장 많은 고속도로 인근 휴게소와 터미널을 대상으로 품질 최적화 작업과 5G 장비를 추가로 증설했다. 이 외에도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웨이브(WAVVE), AI 누구(NUGU) 스피커 등의 서비스들도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서버 사전 점검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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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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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도 설 연휴를 맞아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연휴 기간 LG유플러스는 설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비상 상황에도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휴게소·SRT/KTX역사·터미널 등의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환기·기지국 증설 등을 통한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정 지역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 특성을 감안하고, 장애 발생에 대비해 공항 등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증원,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춘다.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이투데이/이재훈 기자( y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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