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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우주로 향하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성능시험 등 발사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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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부터 비행모델 제작 및 엔진 클러스터링 검증

- 누리호 발사대는 10월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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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예정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상상도.[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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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오는 2021년 우주로 힘찬 비상을 위해 국내 독자 개발중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개발현장이 일반에 공개됐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 개발은 1단부터 3단에 이르기까지 각 단별로 엔진을 포함한 구성품을 개발, 조립 및 성능시험을 수행하고, 시험결과가 모든 규격을 만족하면 비행모델을 제작해 발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누리호는 각 단별로 체계개발모델 또는 인증모델을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비행모델 조립을 착수할 계획이다.

엔진은 75톤급과 7톤급 엔진을 사용한다. 75톤급 엔진은 지난 2018년 8월 시험발사체 발사를 통해 비행성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지속적인 지상 연소시험을 통해 엔진의 신뢰성을 확인해 가고 있다.

지금까지 수행된 엔진 연소시험은 1~2단부 75톤급 엔진의 경우 총 138회, 누적 연소시험시간 13,065초이며, 3단부 7톤급 엔진은 총 77회, 누적 연소시험시간 12,325.7초다.

올해 하반기에는 누리호에서 가장 큰 추력을 갖고 있는 1단을 조립, 75톤급 엔진 4개를 묶은 상태(클러스터링)에서 종합연소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누리호 1단은 75톤급 엔진 4개를 묶는 클러스터링 작업을 통해 300톤급 추력을 갖게된다.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누리호가 발사될 제2발사대가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구축 중이다.

제2발사대는 나로호 발사대와는 달리 누리호에 추진제를 공급하고, 발사체가 세워진 상태에서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45.6m의 엄빌리칼 타워가 세워져 있다.

제2발사대 역시 국내 연구진에 의해 독자적으로 구축 중이며, 완공 이후에는 누리호 인증모델을 발사대에 기립시켜 발사대 기능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최원호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국내 최초로 우주발사체를 독자 개발하기 위해 항우연원과 관련 산업체에서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 나가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올해 핵심적인 연구개발이 진행되는 중요한 해이므로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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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 1단 체계개발모델을 조립하고 있다.[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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