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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올해 5G 스마트폰 '봇물'…아이폰 등 10종 이상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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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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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아이폰 5G 모델과 함께 중저가 5G 폰 등 10종 이상의 모델이 등장한다. 소비자 선택권이 넓어지면서 5G 확산 속도도 더욱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상반기 삼성전자 갤럭시S20, LG전자 V60 씽큐를 시작으로 5G를 지원하는 모델이 10종 이상 출시된다.

작년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플래그십 모델을 중심으로 총 6종의 5G 모델이 출시됐는데, 올해는 5G가 중저가폰으로 확대되면서 2배가량 늘어나는 것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상·하반기 삼성전자·LG전자 플래그십 모델 각 2종(총 4종)은 5G로 출시된다. 삼성전자가 상반기 내놓는 클램셸(조개껍질) 디자인의 '갤럭시Z 플립(가칭)'은 LTE 전용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갤럭시A90에서 첫 5G 중저가폰을 선보였는데, 올해는 이보다 저렴한 라인에도 공격적으로 5G를 확대할 전망이다.

우선 거론되는 모델은 올해 2분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조율 중인 갤럭시A51과 갤럭시A71이다.

이들 모델은 작년 12월 베트남에서 첫 발표된 중가폰으로 후면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갤럭시A51은 가격이 베트남에서 799만 베트남 동(약 41만원), 유럽에서 370유로(약 48만원)에 불과하다.

올해 하반기에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갤럭시A81이나 갤럭시A91 등 갤럭시A 시리즈 고급 모델에도 5G가 적용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5G 중저가폰을 출시하지 않았던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플래그십폰과 하반기 플래그십폰 사이 5G를 지원하는 파생형 모델을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11월 국내 출시될 아이폰12 시리즈도 애플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5G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투데이/송영록 기자(sy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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