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도르트문트 데뷔전서 '20분 해트트릭'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에링 홀란드(19)가 도르트문트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사진=OSEN<br>

에링 홀란드(19)가 도르트문트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홀란드는 18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와 치른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가졌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홀란드는 도르트문트가 1-3으로 뒤진 후반 11분 교체 투입됐다. 홀란드는 불과 3분 만에 산초의 패스를 받아 데뷔골을 만들었다.

이어 산초의 동점골로 3-3이 된 뒤 후반 25분 역전골, 후반 34분 해트트릭까지 성공시켰다. 불과 20분 만에 세 골을 몰아치면서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의 5-3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후스코어드닷컴'은 홀란드에게 평점 8.9점을 줬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