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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LG디스플레이, 협력사 초청해 '동반성장 새해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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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사업 전략·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등 공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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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새해를 맞아 주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주요 임원들은 80여개 핵심 부품, 장비 협력사 CEO와 함께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새해모임을 갖고 올해 사업전략을 설명하고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과 구매 중점과제를 공유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대세화 ▲P-OLED 사업 턴어라운드 ▲LCD 구조혁신 가속화 등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협력사들과 함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이날 사업전략을 설명하며 "우리의 체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같이 단계적으로 벽돌을 쌓아간다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큰 집을 지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박래정 부문장은 '2020년 국내외 경제전망'에 대해 강연을 했으며, 참석자들과 2020년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선도에 앞장선 9개의 부품·설비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를 수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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