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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어게인TV]”반 백살 한류스타”…‘놀토’ 지석진, 역대급 캐릭터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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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지석진이 역대급 캐릭터로 놀토에서 대활약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놀라운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지석진, 양세찬이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붐은 지석진을 “반백세 한류스타”로 소개했고 “반백세”라는 말에 쓴웃음을 짓는 지석진을 향해 신동엽은 “그래도 반백세면 나이 확 줄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솨 오솨”라며 노래를 부르는 양세찬의 모습에 김동현이 “54년생이냐”고 물어 지석진을 분노케 했다.

지석진은 “런닝맨 10년 하면 만성 의심병이 생긴다”며 “우리는 철저한 개인전이지 않냐. 여기는 팀전이라고 들었는데도 의심이 든다. 제작진이 심은 스파이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팀전으로 치뤄진 1라운드 받쓰에서 얼토당토 않는 추리를 선보이며 모두를 경악하게 해 ‘추리 빌런’으로 등극했다. 양세찬은 “사실 이 형 런닝맨에서도 추리 더럽게 못한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받쓰 후 붐은 “지석진 씨가 원하던 개인전이 왔다”며 간식 게임을 진행했다. 지석진은 노래방 반주 퀴즈에서 정답을 외치기도 전에 “심수봉-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라고 말해 붐에게 “이름을 먼저 말하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꿋꿋이 본인의 이름 대신 “심수봉!”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 빌런의 활약은 계속됐다. 한 번 더 반주가 재생됐고 지석진은 오답으로 밝혀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듯 박자를 억지로 바꿔 불러 멤버들을 혼란시키는 등 간식 게임을 뒤흔들었다.

이후 지석진은 신동엽에게 정답을 빼앗기고 답을 맞히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동현에게 정답을 뺏길 위치에 처한 지석진은 “넌 매주 하잖아”라고 울분을 토했고 김동현은 “매주 못 먹어요”라고 답해 모두를 웃게 했다.

결승전은 게스트인 지석진과 양세찬의 대결로 치뤄졌다.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 전주가 흘러나왔고 양세찬이 황급히 지석진의 입을 막았지만 최후의 승자는 지석진이었다. 지석진은 ‘사랑의 재개발’을 열창하며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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