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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손흥민 또 침묵…토트넘 4경기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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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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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7경기 연속 침묵을 이어간 가운데 토트넘은 리그 17위 팀 왓포드와 득점 없이 비겨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의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7위인 왓포드와 원정경기에서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난달 8일 번리전에서 70미터 질주 환상골을 터트린 이후 7경기째 침묵했습니다.

토트넘의 왓포드의 집중마크에 번번이 막혔습니다.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수비수 두명이 따라붙어 쉽사리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전반에 3개의 슈팅을 날렸는데, 두 번은 수비수 맞고 꺾이면서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전반 40분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고 들어가며 롱패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는데, 골문 위로 뜨고 말았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6분 다시 한번 공중을 가르는 슈팅으로 골키퍼와 1대 1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전력 질주하며 수비수를 따돌리고 공을 따낸 뒤 골키퍼와 맞섰지만, 허공으로 슛을 날렸습니다.

최근 4승 1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왓포드의 역습에 고전하던 토트넘은 후반 25분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았습니다.

수비수 베르통언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했는데, 가자니가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라멜라가 밀어 넣은 공이 골라인을 넘어가기 직전에 상대 수비수 발에 걸리면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또 놓치면서 결국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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