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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내한' 퀸, 고척돔서 '보헤미안 랩소디' 열창…열광+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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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뉴스1

현대카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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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세계적 밴드 퀸이 고척돔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열창했다.

18일 오후 7시10분께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퀸)' 내한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6시에 한 차례 더 열린다.

이날 퀸은 히트곡 'RADIO GA GA'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고, 관객들은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며 이에 화답했다.

특히 퀸은 대표곡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관객들은 전주가 나오자 소리를 지르는 등 열광했다.

한편 2014년 '슈퍼소닉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선 이후 6년 만에 한국에 온 퀸은 단독 공연으로는 처음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날 원년 멤버 브라이언 메이(기타)와 로저 테일러(드럼) 및 2012년부터 고(故) 프레디 머큐리를 대신해 퀸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중인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보컬리스트 아담 램버트가 공연을 진행했다.

퀸은 지난 1971년 영국에서 결성된 밴드로 프레디 머큐리, 브라이언 메이, 존 디콘, 로저 테일러로 구성됐다. 총 15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 전 세계적으로 2억장이 넘는 누적 음반 판매량(추산)을 기록하고 있다. 4집 수록곡 '보헤미안 랩소디'는 9주간 영국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지난 200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과 2004년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국내에서는 특히 지난 2018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퀸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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