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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불후의 명곡` 최진희X김범룡, `전설이 노래하다` 맞대결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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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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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최진희와 김범룡의 전설 간 맞대결이 무승부로 끝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전설이 노래하다' 편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한 최진희는 박강정의 '장난감 병정'을 선곡했다. 그는 애절한 감정 표현을 통해 짙은 감동을 자아냈다. 최성수는 "레전드는 레전드다"라며 "최진희 씨의 감성은 '참 좋다'는 감상을 불러 일으킨다"고 말했다.

두 번째 무대에 오른 김범룡은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를 불렀다. 그는 레게풍 편곡을 통해 원곡과 다른 김범룡표 매력을 선보였다. 민해경은 "저 오빠 편곡 걱정했는데 저렇게 잘하네. 저 오빠 뻥쟁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희와 김범룡은 각각 421표를 받으며 동점을 기록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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