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휴대폰 해킹 피해, 계약문제는 해결"‥최현석, 논란 이틀만 해명+사과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최현석/사진=헤럴드POP DB

셰프 최현석이 휴대폰 해킹 피해 이슈와 사문서 위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논란 이틀만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18일 최현석은 소속사 위플이앤디를 통해 "어제 이슈 된 내용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사죄의 말씀 올리며 신중하게 입장을 밝히고자 빠르게 의견 표명을 하지 못했다"고 사과하며 "2018년 8월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당했으며 정식 수사 의뢰 결과 종결로 통보받았다"고 피해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사문서 위조 의혹에 대해서는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해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해 지난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 아울러 새로운 소속사로의 이전은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하기도.

마지막으로 최현석은 "앞으로 저를 더 엄격히 살피며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다.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현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게 관심을 가져 주셨던 분들과 관계자 분들에게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저를 더 엄격하게 다스리며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시 한번 고개 숙였다.

앞서 지난 17일 한 매체는 최현석이 해킹 피해를 당한 후 지난해 8월 전 매니지먼트사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신생 F&B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계약서 월본을 파기 후 위조문서를 작성하는데 가담했다고 보도했던 바 있다.

현재 최현석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tvN '수미네 반찬'에 고정 출연 중. 요즘 예민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휴대폰 해킹 피해에 얽히면서 좋지 않은 여론도 많이 등장했던 터. 하지만 최현석이 이틀만 정확하게 입장을 발표하면서 논란은 사그라들게 됐다.

한편 최현석은 오는 19일 성수구 성수동에 중식과 이탈리아 음식을 결합한 퓨전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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