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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통해 온가족이 ‘한마음’…넷마블 가족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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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학부모들 친숙한 게임 활용해 서로 간의 소통 ‘눈길’

올해 개최횟수·참여자 확대…“더 많은 가족 참여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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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게임이 중요한 사업이 될 수 있잖아요. 아이들에게 체험 기회가 될 것 같아 좋다고 생각했지요.”

18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제3회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지난 2016년부터 마련해온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의 가족 소통 및 관계 증진 프로그램 ‘ 넷마블게임소통교육’의 일환이다.

특히 게임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다수 존재하는 것과 달리 가족 관계 개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드물어 넷마블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꼽힌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연 1회 240명의 가족을 초청해 1박2일 일정으로 행사를 실시했으나 올해의 경우 연 4회로 일정을 늘리고 총 참가자 수도 32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개인으로은 16대1, 가족 기준으로는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참여 신청이 많았다”며 “이에 보다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1박2일 일정을 원데이 캠프로 변경하고 개최횟수를 겨울 2번, 여름 2번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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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대표캐릭터 적극 활용…가족들, 참여 열기 ‘후끈’

이날 현장에서는 초등학교 자녀와 부모로 구성된 총 80명의 가족이 참석해 넷마블 사옥을 살펴보고 ‘토리의 디자인 타운’, ‘레온의 사운드 타운’, ‘ㅋㅋ의 코딩 월드’, ‘밥의 스토리 월드’ 등 4가지의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참여 가족들이 서로 간의 생각과 의견을 교류하며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독특했다. ‘ㅋㅋ(크크)’, ‘토리’, ‘레온’, ‘밥’ 등 넷마블 대표 캐릭터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도 활용됐다. 현장 가족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부모가 서로 대화를 이어가며 생각을 교환하는 모습이었다.

‘토리의 디자인 타운’의 경우 가족이 그린 주인공에 주어진 소품을 부착해 나만의 게임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내용이었다. 가족 구성원이 서로 생각을 교환하며 어떤 캐릭터를 표현할지를 정하고 완성된 캐릭터에 대해서도 다른 가족들에게 디자인 요소에 대해 설명하며 서로 ‘소통’하는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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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ㅋㅋ의 코딩 월드’는 서로의 생각을 가족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이를 동작으로 만들어 강사의 제시어에 따라 함께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실제 코딩 과정의 정해진 약속에 따라 실행하는 점을 모티브로 삼은 듯 했다. ‘밥의 스토리 월드’도 가족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의 캐릭터를 설정하고 이야기를 부여해 스토리북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게임의 스토리 제작을 경험하면서 가족 구성원이 서로 대화할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레온의 사운드 타운’의 경우 게임 속 음향 제작 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게임 장면에 따라 이를 구현해 볼 수 있어 흥미를 끌었다. 참여 가족들은 주어진 각종 도구를 활용해 직접 소리를 만들고 게임 장면에 가장 어울리는 소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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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날 가족캠프를 방문한 김재준(48·경기 광주 도척)씨는 “정말 재미있고 우리가 평소 생각지 않았던 것들을 색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경험이 좋았다”며 “게임에 대한 부작용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게임이 미래 세상에 중요한 사업이 될 수도 있고 아이들에게 체험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세상은 공부만으로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행사들을 또 참여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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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은 내달에도 가족캠프를 사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가족으로부터 의견도 적극 수렴해 교육과정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실제 교육과정은 넷마블문화재단이 직접 설계하고 관련 전문강사진과 관련 교수, 기존 가족캠프 참여 학부모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나영 사무국장은 “학부모들로부터 아이들이 무엇을 더 좋아하는 지 등 의견을 수렴해 개선하고 있다”며 “게임을 통한 학습은 존재하지만 가족소통에 초점을 맞춘 사례는 없어 우리도 열심히 배워가면서 하고 있고 계속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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