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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팝업★]'슈가맨3' 정희경, 16년만 'Y' 첫 완전체→새앨범 발매 '응원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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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정희경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가수 정희경이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으로 근황을 알린 가운데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는 프리스타일과 정희경이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정희경은 "셋이 'Y'를 함께 부른 자체가 처음이다. 이 노래를 내가 부른 건 맞는데 나와 떨어뜨려 놓고 살아서 내 노래 같다고 생각을 잘 못했다. 그런데 오늘 불러 보니 내 노래 맞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가 이 노래를 좀 안 좋아했다. 추구하는 취향이 선명했고, 내 색깔을 보여주기 전에 다른 느낌으로 알려지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도망 다녔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희경은 "녹음을 하러 가자마자 들었는데 굉장히 높은 톤이지 않나. 높은 고음이고, 가사도 영원한 사랑만 반복 되니 내가 다시 쓸까도 고민하다가 그냥 1시간 30분 만에 녹음했다. 프로듀서님이 방송 활동할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셔서 절대 없다고 말하고 바로 나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슈가맨3' 양준일 편을 봤는데 그 누구도 탓을 하지 않고 현재를 살고 계시는 분이더라. 저렇게 살아야 되겠구나 싶었다"고 마음을 돌리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이처럼 프리스타일과 정희경이 16년 만에 'Y'의 완전체 무대를 처음으로 꾸민 가운데 정희경의 청아한 보이스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더욱이 정희경은 오늘(18일) 싱글 '틈 CREVASSE (Sitar & Tabla)'을 발매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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