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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정글러' 고동빈의 작별인사, "응원해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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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락 기자]‘스코어’ 고동빈 선수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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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KT LOL팀 창단 부터 창단 멤버로 7년간 한 팀에 헌신했던 위대한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이 은퇴식을 끝으로 오는 21일 군에 입대, 잠시 팬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KT는18일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 1층 드림홀에서 '스코어' 고동빈의 은퇴식을 추첨을 통해 공지된 160명의 팬들을 초대해 진행했다. 말끔한 정장으로 은퇴식에 나선 고동빈은 "이곳까지 찾아와 주신 팬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면서 은퇴식을 시작했다.

지난 2011년 스타테일을 통해 데뷔한 '스코어' 고동빈은 2012년 10월 KT에 합류한 LOL팀의 첫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한국 e스포츠사에 한 획을 그인 선수다. 정글 포지션 변경이라는 어려운 현실을 이겨냈고, 해외 팀들의 숱한 러브콜 속에서도 KT와 의리를 지켜 우승컵을 들어올린 그를 가리켜 팬들은 '위대한 정글러'라고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냈다.

17시즌 연속 LCK에 나선 유일의 개근선수로 LCK 사상 최초 500전 출전 선수인 고동빈은 지난해 8월 17일 킹존전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LCK 통산 1회 우승, 준우승 4회, 롤드컵 8강 2회를 기록했다.

고동빈은 KT 최현준 단장으로부터 감사패와 꽃다발, 순금 5돈의 황금열쇠를 받으며 현역 생활을 마감을 고했다. 현장에는 고동빈의 은퇴에 대한 아쉬운 마음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은사들과 동료들이 참석했다. 젠지 이지훈 단장, LGD 오창동 감독을 비롯해 '류' 류상욱, '인섹' 최인석 '루키' 송의진, '프레이' 김종인, '스멥' 송경호, '폰' 허원석, '카카오' 이병권, '애로우' 노동현 등 함께 뛰었던 동료들이 은퇴식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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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식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는 영상 메시지도 있었다. '페이커' 이상혁, '기인' 김기인, '룰러' 박재혁, '피넛' 한왕호 등 2018 아시안 게임 동료들과 은퇴식에 자리하지 못했던 다른 LCK팀 선수들의 메시지를 남겼다.

고동빈은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는데 은퇴식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KT 관계자분들과 이 자리에 와주신 감독 코치 선수들 와줘서 고맙다. 그동안 좋은 성적을 못 드린 것 같아 아쉬움 마음이 크다. 그래도 함께한 시간이 길다보니, 그 시간이 소중해서 앞으로 인생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사진] 종로=김성락 기자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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