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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나혼자산다' 지현우, 기안84와 공감대 형성 "우린 자유로운 영혼"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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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지현우 기안84 / 사진=MBC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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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나 혼자 산다' 배우 겸 가수 지현우가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현우의 개성 넘치는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현우는 잠시 묵고 있던 군대 후임 우진우 씨의 집 완도를 뒤로하고 서울 집으로 출발한 지현우는 처음 목적과 달리 갑자기 강진의 가우도로 향하면서 남다른 즉흥 본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바다와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셀프 힐링에 나선 것.

이를 두고 지현우는 "제가 원래 즉흥적이다. 특히 일을 안 할 때는 더 즉흥적이다. 여행 계획이 나면 그때 그때 세우는 편"이라 설명했다.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기안84는 거듭 공감하며 "계획한 것보다 즉흥적인 여행이 더 즐겁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현우는 "기안84 방송을 보면서 크게 이상하다고 생각 안 했다.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기안84가 회사에서 씻는 모습을 봤는데 나 역시 드라마 촬영할 때 MBC 방송국에서 씻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자유로운 영혼이 서로 정말 닮았다. 1984년생끼리 통하는 것이 있나보다"며 감탄했다.

지현우는 2001년부터 약 10년 간 더 넛츠의 기타리스트로 활약했고 솔로 가수로도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최근 밴드 사거리 그오빠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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