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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핸섬타이거즈' 서장훈, 김승현X쇼리 최하·차은우 최상 평가…이상윤 주장 발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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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핸섬타이거즈' 방송캡쳐


'핸섬타이거즈'의 투표를 통해 이상윤이 주장으로 발탁되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에서는 감독 서장훈의 지도 하에 멤버들이 지옥의 훈련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경기가 끝나고 코트에 홀로 찾아온 차은우에 서장훈은 "오랜만에 하니까 당황스럽고 그랬지? 오늘 왜 안갔어?"라고 물었다. 이에 차은우는 "오늘 조금 더 연습하다 가려고"라며 골을 넣지 못한 것에 힘들어하는듯 했다. 이어 서장훈은 "그럼 내가 온 김에 몇 가지만 좀 알려줄게"라며 일대일 과외가 시작되었다. 서장훈은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차은우에게 특훈을 시켜줬다.

다음날 전 멤버가 코트에 모이고 감독 서장훈이 등장해 "솔직히 우리가 갈길이 너무 멀다. 시간도 촉박하고 연습할 날도 많지 않고. 어제한거는 다 잊어버리시고 새롭게 시작할거다. 오늘 훈련은 좀 강도있게 할거다. 첫 번째 여러분 체력 측정을 좀 할거다"라며 체력측정을 조이에게 넘겼다. 조이는 "오래달리기를 할거다. 10명이서 10바퀴를 돌건데 제가 측정할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농구는 빨리 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래 뛰는게 더 중요하다. 최대한 열심히 뛰어주세요"라고 말했다.

체력 테스트 오래달리기가 시작되고 문수인, 차은우, 유선호가 1,2,3위로 제일 먼저 들어왔다. 체력 테스트가 끝나고 서장훈은 "간단하게 체력테스트를 해봤다. 지금 충격적인게 뭐냐면 은우, 선호, 줄리엔, 수인은 그 정도면 몸을 잘 관리해왔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쇼리 앞으로 포인트 가드 역할을 해야 하는데 다른 친구들보다 너무 못 뛰어 뛰는거 신경 써야 되고, 상윤, 지석, 승현은 나이는 인정하지만 3명은 조금 더 뛰어야 한다. 대회 하기 전에 한번 더 할거다. 그 때 발전이 없으면 곤란하다"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홀로 멤버들을 관찰하던 조이는 제작진에게서 카메라를 받아 "체력테스트를 끝나고 감독님이랑 선수들이 다른 훈련을 하고 있는데 제가 보여드릴게요"라며 조이로그를 시작했다. 조이는 "저는 계속 매니저가 할 일을 찾고 있는데 다들 훈련 중이어서 이렇게 훈련을 기록하는게 저의 역할인거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패턴 훈련이 시작되고 '브이 전술'에서 유선호의 빠른 판단력에 서장훈은 "최고야. 서지석보다 훨 나아요. 집중하고 있다가 앞에 비니까 바로 들어가잖아. 막내 고등학생도 이렇게 하는데 못 알아 듣고"라며 유선호를 칭찬했다.

이어 서장훈은 5:5로 경기를 제안하며 "우리 다음에 강한 상대랑 경기가 잡혀있다. 여기서 이긴 팀은 그날 경기 선발로 나갈거다"라고 말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우수콤비의 활약으로 블루팀이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조이는 "은우가 배운대로 잘 하는거 같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은우가 집중을 제대로 해서 그렇다. 조이가 보기에도 그렇지? 은우가 집중을 잘하는거다"라며 은우를 칭찬했다. 전반전이 끝나고 서장훈은 화이트팀에게 "너네는 엉망이야. 실망이야 너네는 두시간을 얘기했는데 자기 자리를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라고 꾸짖었다.

블루팀이 최종우승하고 서장훈은 "오늘 내가 받은 느낌을 얘기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김승현과 쇼리에게 최하 평가를 주며 "동생들 보기에 진짜 창피할거다. 쇼리 나한테 얘기했던거랑 너무 달라. 여러분들보고 여기서 예능하라고 그런적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내가 얘기한걸 가장 집중하고 있다. 제가 멋있는 거 보여달라고 한거 아니잖아요. 은우는 감동받았다"라며 최상 평가를 줬다.

한편 회식에서 조이가 "감독님 우리 주장을 뽑아야 돼요"라고 말했고 투표를 통해 이상윤이 주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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