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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윤성빈, 스켈레톤 월드컵 5차 대회 은메달 '3연속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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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IBSF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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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아이언맨' 윤성빈(26, 강원도청)이 3개 대회 연속 포디움에 올랐다.

윤성빈은 1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5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4초92로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은메달을 목에 건 윤성빈은 시즌 3차(금메달), 4차 대회(동메달)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섰다. 윤성빈은 이날 1차 시기에서 52초66으로 4위였지만 2차 시기에서 52초26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윤성빈보다 0.42초 빠른 1분44초50을 기록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가 차지했다. 두쿠르스는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4시즌 연속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인스부르크에서만 10번째 금메달이다. 3위는 윤성빈보다 0.04초 늦어 1분44초94를 기록한 알렉산드르 트레티아코프(러시아)에게 돌아갔다.

한편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김지수(26, 강원도청)는 1분45초40으로 5위에, 정승기(21, 가톨릭관동대)는 1분45초53으로 9위를 각각 차지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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