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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호날두-바르셀로나-EPL, 中 온라인 영향력 최고 선수-클럽-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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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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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중국 온라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축구 선수로 꼽혔다.

17일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메일맨'은 중국 온라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구단, 리그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레드카드 어워드 2020'에서 호날두, 바르셀로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각 부문 1위에 뽑혔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선수들의 검색은 전체적으로 15%가 감소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웨이보 검색과 팔로워성장까지 모두 전년 대비 성장한 몇 명 안되는 선수가 됐다. 2위는 네이마르(28, 파리 생제르맹), 3위는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였다.

2년 연속 이 상을 수상한 호날두는 성명을 통해 "이 상을 받게 돼 아주 기쁘다"면서 "내가 중국에 거대한 팬들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아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5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3위는 첼시, 4위 맨체스터 시티, 공동 5위가 맨유, 유벤투스였다. 리그 순위는 EPL이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중국 투어 1위는 토트넘, 2위는 유벤투스, 3위는 인터밀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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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프리미어리그의 가장 큰 해외시장이기도 하다. 3년의 TV 중계권 계약으로 5억 6400만 파운드(약 8532억 원)를 지불하고 있다.

한편 아스날과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은 휴식기 동안 중국을 방문하지 않으면서 랭킹이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스날은 메수트 외질이 중국 위구르족에 대한 중국 정부의 처우를 비판한 것에 대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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