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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주한미군이 택시서 성추행, 경찰 "최근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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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머니투데이

경찰 /사진=뉴스1


주한미군 20대 병사가 술에 취해 한국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경기 동두천시 소재 미군부대 소속 20대 남성 일병 A씨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최근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마포구 홍대 근처에서 술에 만취한 채 택시에 동승한 한국인 여성 B씨을 추행한 혐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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