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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文대통령, 내일(16일)부터 과기부·방통위 2020 업무보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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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방통위, 과학기술과 AI를 주제로 보고 예정

"대통령이 전 부처 대상으로 신년 업무보고 직접 주재"

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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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6일부터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 돌입한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16일 내일부터 2월까지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라며 “기본적인 컨셉은 2020년 확실한 변화를 위해서 국민 체감 성과를 다짐하는 업무보고”라고 밝혔다.

정부 부처를 주제별로 묶어서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으로 16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과학기술과 AI를 주제로 보고할 예정이다. 이후 강한 국방, 체감 복지, 공정 정의, 일자리, 문화 관광, 혁신 성장, 안전 안심, 외교 통일을 주제로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장소는 정부 부처나 정책 현장 등 상황과 주제에 따라서 정해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7년 8월 출범 첫해에 핵심정책토의를 위주로 해서 2~3개 유관 부처를 9개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한 바 있다. 그 이후 2018년 12월에는 문 대통령 주재로 신임 장관이 있는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은 적이 있다.

한 부대변인은 “이번 업무보고 내용의 의미는 대통령께서 전 부처를 대상으로 신년 업무보고를 직접 주재하는 것”이라며 “업무보고 방식에 의해서 국민들께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슬로건도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으로 각 부처별 업무보고에 공동 슬로건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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