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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호르무즈파병, 교민안전·한미동맹·이란관계 등 종합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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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협상에 진전 있다…아직 거리있으나 타결에 최선 노력"

취임 후 세 번째 신년기자회견…한미관계 질문

뉴스1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보고 있다. 2020.1.1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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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김정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호르무즈 파병과 관련해 "현지에 진출한 교민과 기업의 안전, 에너지 수송, 한미동맹, 이란과의 외교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실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후 세 번째 신년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파병 문제는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가 얽혀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국과의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 협상과 관련해서도 "진전이 있으나, 아직은 거리가 많이 있다"며 "한국으로서는 기존의 방위비 분담의 협상틀 속에서 합리적이고 공평한 수준의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방위비 분담 협상안은 국회 동의도 받아야하는데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점점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간격이 좁혀지고 있어 빠른 시간에 타결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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