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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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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경향]1월11일 한상균 “감옥서도 쌍용차 팔아···이명박근혜 때보다 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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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1월1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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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쌍용자동차의 마지막 복직 예정자 46명이 출근 대신 ‘출근투쟁’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복직을 일주일여 앞두고 무기한 복직 연기 통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투쟁 대열에는 한상균씨도 있었습니다. 그는 2015년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집회를 주도했다 5년6개월을 감옥에서 살았는데요. 복직 투쟁에 나선 한씨를 만났습니다. 감옥 안에서도 쌍용차를 팔았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커버스토리]한상균 “감옥서도 쌍용차 팔아…이명박근혜 때보다 싸우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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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검찰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10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측근에 대한 대규모 좌천성 인사가 단행된 지 이틀 만입니다. 청와대는 ‘보여주기식 수사’라며 비판했고 검찰은 자료를 제대로 못 받았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검찰 고위직 인사의 후폭풍이 정치권에서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인사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검찰 반발은 항명이라고 공격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본회의 보이콧에 이어 장외투쟁까지 나서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 검, 청 압색…추미애 ‘윤석열 특수단’ 차단

▶ 여 “항명 말라” 야 “망나니 칼춤”…검찰 인사 놓고 총선 전초전

▶ ‘검찰 인지 수사’ 줄이기 나선 법무부

▶ 서울중앙지검장 이성윤, 문 정부 이후 ‘꽃길’

이란에서 지난 8일 추락한 우크라이나항공 소속 여객기가 이란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격추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캐나다·영국 정부가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란군이 전투기로 오인해 격추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요. 이 주장에 이란 정부는 “펜타곤의 심리전이 시작됐다”고 비난하는 한편 사고 조사에 이해당사자의 모든 참여를 허용하는 등 적극 대응으로 전환했습니다.

▶ “이란군 미사일에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한 듯”…미국·캐나다·영국 정부 주장

청와대가 지난 8일 생일을 맞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메시지를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미 협상 교착과 군사적 긴장 고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대화 재개의 불씨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정의용 “트럼프의 김정은 ‘생일 덕담’ 북한에 전달”

미소녀 세자와 내관의 사랑, 알고보니 도깨비인 남자와의 연애 이야기…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요. 흥미로운 웹소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순문학처럼 예술성을 추구하기 보다는 짧은 문장과 대사로 몰입을 이끌어 내 독자를 만족시키는 것이 웹소설의 특징인데요. 순문학과 웹소설의 경계를 넘나드는 정무늬 작가는 “아무도 읽지 않는 글은 일기에 불과하다”며 작가와 문단의 변신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 한계 없는 상상력과 기발한 캐릭터들…대세가 된 ‘웹소설’

우리는 ‘피터팬 증후군’을 앓고 있는 걸까요? 한국 사회는 그 누구보다 ‘생각의 어른’을 찾고 있지만 누구도 스스로 어른이 될 생각은 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한동일 작가는 말합니다. <라틴어 수업>의 저자이자 자칭 ‘공부하는 노동자’인 그는 내 안에서 어른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라틴어 수업 2020’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 [한동일의 라틴어수업 2020](1)‘생각의 어른’을 밖에서만 찾을 것인가, 내 안에서 찾을 순 없나

김찬호 기자 flycloser@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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