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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美 백악관 선임고문 "김정은 뭐하는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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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제재 계속 재차 밝혀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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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켈리앤 콘웨이 미국 백악관 선임고문은 6일(현지시간) 북한 문제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무엇을 하는지 확실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콘웨이 고문은 "우리는 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로부터 이란과 북한의 위협을 확실히 물려받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으로 그 도전에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콘웨이 고문은 "북한과 이란에 대한 제재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콘웨이 고문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연말 김 위원장의 '새로운 전략무기'와 '충격적 실제 행동' 언급 등으로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우려를 나타내는 동시에 대북 제재 유지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 것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취재진과 만나 "그(김 위원장)가 내게 한 약속을 깰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그가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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