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케이팝의 한 해를 결산하는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조금 전 막을 내렸습니다.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 음반 대상을 받았는데요. 어제(4일)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도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대상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펭수도 한 무대에 섰습니다.
권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RM/방탄소년단 : 지금도 진심을 다해서 음악을 만드시고 공명하려 노력하시는 많은 아티스트 분들이 계십니다. 2020년대는 공정하고 정당하고 헛되지 않게…]
3년 연속 음반 대상을 받는 자리에서 방탄소년단은 이름 없는 예술가들을 호명했습니다.
♬ '소우주' - 방탄소년단
어두운 밤 (외로워 마) 별처럼 다 (우린 빛나) 사라지지 마 큰 존재니까
방탄소년단은 음원·음반 부문에서 각각 본상과 대상을, 그리고 전 세계 팬들이 주는 인기상, 별도로 중국 팬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케이팝 스타상까지 6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어른들의 뽀로로' 펭수도 한 무대에 섰습니다.
[펭수 : 제가 남극에서부터 뵙고 싶었던 선배님들 때문입니다. 정말 지금 부리가 떨려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화려한 무대로 연 새해 첫 가요축제에서 수상자들은 저마다 소망을 말했습니다.
[트와이스 : 모두가 행복한,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권근영 기자 , 유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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