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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방탄소년단, 성장은 여전히 현재진행형"(K팝 레이더 연말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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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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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 한 해도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케이팝 레이더가 방탄소년단의 놀라운 기록들을 분석했다.

최근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설립한 세계 최초 팬덤 연구소 블립은 ‘케이팝 레이더(K-Pop Radar)’ 브리프 섹션을 통해 올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방탄소년단 관련 데이터를 총집합 한 ‘2019 방탄소년단 연말 결산’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블립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구독자 수 성장 그래프를 공개하며 올해 방탄소년단의 활동을 자세히 분석했다.

우선 방탄소년단의 6번째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공개 직전인 지난 4월 10일 약 1,690만명이었던 구독자 수는 5월 10일 기준으로 약 1,836만 명으로 집계됐다. 한달만에 약 146만명이나 큰 폭으로 증가한 것.

이는 2019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개월 동안 기록한 유튜브 구독자 수 증가량의 약 16%를 차지한다.

이와 관련, 케이팝 레이더 측은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개월 동안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인 'BANGTANTV'에는 방탄소년단의 순간을 기록한 영상이 총 182개 업로드 되었다”며 “영상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한 결과, 유튜브 구독자 수가 지난 1년 동안 지속적인 상승 그래프를 그릴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의 24시간 조회수는 약 7,460만 뷰를 돌파하며 전세계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케이팝 레이더 측은 “현재 방탄소년단은 발매하는 타이틀 곡마다 24시간 조회수 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있는데, 다음 컴백에서도 자신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2019 방탄소년단 연말 결산’의 원본은 케이팝 레이더 홈페이지 내 브리프 섹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케이팝 레이더’는 SNS 시대에 맞게 아티스트의 팬덤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팬덤 데이터 관측기. 현재는 BTS, 엑소, 블랙핑크 같은 아이돌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 아이유, 김동률, 밴드 잔나비, 래퍼 빈지노 등 넓은 의미의 케이팝 아티스트 총 394명의 정보를 관측하고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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