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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연구원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 스탠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책 변화 없이 주택 부문에서 당분간 업종 모멘텀을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 초부터 상반기 내내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이 집중돼 있는 만큼 주택 외 분야에서 개별적인 투자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내년부터 다시 수주 잔고가 추세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삼성엔지니어링, 내년초 본격적인 해외수주 재개를 통해서 국내 분양 우려를 극복할 수 있는 현대건설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 쌍용양회를 선호주로 추천했다.
그러면서 "고가 주택에 대한 보유세 강화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등으로 단기적으로 서울 등 인기지역의 매물이 증가하면서 최근 가격 급등세는 조정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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