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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검사내전' 이선균·정려원, 진영지청 미제 사건 해결할까?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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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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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선균이 속해 있는 진영지청에 귀신 소동이 예고된 가운데 정려원이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JTBC '검사내전'에서는 이선웅(이선균)이 309호 검사실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 11명의 검사가 309호 검사실을 마지막으로 검사직을 그만두었다는 것이다.

이선웅은 "엄마 하이힐을 신고 놀던 11살 먹은 여자아이가 실종되는 사건이 있었다"라고 운을 띄웠다. 또한 "하이힐은 찾았는데 결국 여자아이는 찾지 못했다. 담당 검사가 309호를 썼는데, 야근할 때면 어김없이 검사실 바깥 복도에서 하이힐 소리가 들렸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밥을 먹던 검사들은 스산한 기분에 벌벌 떠는 모습을 보였다.

이선웅은 특수부 검사 차명주(정려원)가 보험 사기 사건을 브리핑하는 것을 TV를 통해 보며 관심을 가졌다. 이에 성미란 실무관이 차명주와 이선웅이 함께 찍힌 잡지 페이지를 찾아내 보여 주며 두 사람에게 인연이 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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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호는 새로 오는 검사가 그만두는 것을 막기 위해 부적을 받아 309호실 검사실 테이블 아래에 부적을 붙였다. 그리고 새로운 검사의 바지 주머니 속에 부적을 넣으려다가 들켜 실패하고 말았다. 조민호는 우여곡절 끝에 부적을 주머니에 넣는 것에 성공했지만, 부적은 가는 길에 무참히 버려졌다. 결국 309호는 다시 공실이 되었다.

이선웅은 무당 행세를 하며 사건 수사망에서 벗어나려고 했던 용의자를 통쾌하게 혼내 주었다. 이선웅은 "자동차로 피해자의 생명을 위협한 행위, 살인 미수까지 갈 수 있다고 본다"고 몰아세웠고, 용의자는 "화를 부를 거다"라고 무당 행세를 이어 갔지만, 이선웅은 "화는 그만 부르시고 변호사를 부르시라"고 응수했다.

이날 야근을 하던 이선웅은 화장실에서 손을 씻던 중 복도를 스쳐가는 여자의 뒷모습을 발견했다. 살금살금 따라가 보니 여자의 정체는 바로 차명주였다. 이선웅은 진영지청과 관련 없는 차명주의 등장에 의문을 가졌다.

한편 무당 행세를 하던 용의자는 조민호에게 부적을 써 주던 과정에서 309호의 논란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그가 또 다른 사건을 일으킬 것이라는 사실이 암시되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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