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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여은, ‘취향플레이리스트’ 사랑 고백송 ‘Love me do’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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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티버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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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가수 여은이 겨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신곡을 발표했다.

걸 그룹 멜로디데이 출신으로 2019년 솔로 전향 후 ‘싸운 날’ 등의 곡으로 매력적인 보컬을 선보이며 팬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온 가운데 프로젝트 음원시리즈 ‘취향플레이리스트(고백) #2’ 가창자로 나서서 신곡 ‘Love me do’ 음원을 15일 공개했다.

이번 신곡 ‘Love me do’는 기적처럼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기를 바라며 사랑에 빠진 노래 속 화자인 여자의 설렘, 달콤한 고백과 사랑의 감정을 여은 만의 느낌으로 풀어냈다.

마치 1940년대 할리우드 영화를 보는 데서 느껴지는 노스탤지어와 21세기의 세련미가 적절히 믹스한 뉴트로 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재즈풍 피아노 연주와 달콤하게 속삭이는 듯한 여은의 창법이 묘하게 조화를 이뤄 고혹적인 재즈풍의 선율과 따뜻한 겨울 실내 분위기의 느낌을 전하고 있다. 남태평양 어느 섬의 천장 높은 카페에서 그랜드 피아노 연주로 들려주는 트로피칼 감성을 담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명곡은 언제 어디서나 통한다’는 느낌을 새삼 일깨워주는 곡이다.

이 곡은 이예준 ‘꼭 한번 만나고 싶다’ 디셈버 윤혁의 ‘잊기 위한 시간’ 등 ‘취향플레이리스트’ 앨범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클래스메이트 ‘홧김에’ 등 최근 발표곡으로 가요팬들의 인기를 얻어 온 작곡가 가든(GARDEN)의 곡에 임채언, 차희연이 노랫말을 썼다. 연인을 위한 고백을 담은 러브송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따뜻한 사랑의 감성이 더해진 시즌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가수와 음악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음원 시리즈 ‘취향플레이리스트(취플리)’는 좋아하는 가수, 상황에 따라 듣는 음악, 좋아하는 음악 들이 따로 있듯이 다양한 감성의 주제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가요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워주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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