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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손흥민의 토트넘, UEFA 챔스리그 16강서 독 RB라이프치히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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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 확정…내년 2월과 3월에 ‘홈 앤 어웨이’

세계일보

16일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 본부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에서 영국의 축구선수 켈리 스미스(왼쪽)가 ‘토트넘 홋스퍼’가 적힌 티켓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쪽은 함께 추첨에 나선 터키의 축구선수 하미트 알튼토프. 니옹=AP연합뉴스


손흥민(27)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독일의 RB라이프치히와 맞붙는다.

16일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에서 토트넘의 대전상대가 RB라이프치히로 결정됐다.

토트넘은 내년 2월과 3월 ‘홈 앤 어웨이’로 RB라이프치히와 두 차례 맞붙어 8강행을 가린다.

RB라이프치히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승3무2패 승점33점을 기록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도 3승2무1패 승점11점으로 제니트(러시아), 벤피카(포르투갈), 리옹(프랑스)을 제치고 G조 1위를 차지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조별 리그에서 3승1무2패 승점10점으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이어 B조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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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6일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뛰고 있다. 울버햄프턴(영국)=AFP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와 만난다. 리버풀(잉글랜드)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부딪힌다.

도르트문트(독일)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나폴리(이탈리)와 바르셀로나(스페인)의 대전도 확정됐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첼시(잉글랜드), 발렌시아(스페인)는 아탈란타(이탈리아),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올림피크 리옹(프랑스)과 16강행을 가린다.

발렌시아의 경기에는 이강인(18)의 활약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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