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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우아한 모녀’ 지수원 “파혼하면 김흥수 친부 밝히겠다” 조윤경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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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 ‘우아한 모녀’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지수원이 조경숙을 협박했다.

16일 방송된 KBS2TV ‘우아한 모녀(연출 어수선, 극본 오상희)’에서는 조윤경(조경숙 분)이 서은하(지수원 분)에게 분노했다.

서은하는 “왜 겁나? 네 아들이 네 남편 친 아들이 아니란 게 알려질까 봐?”라면서 조윤경을 몰아세웠다. 서은하는 “해준이 친 아버지가 네 회장 비서였다는 거 알고 있다”고 말했고 조윤경은 “제발 그만하라”면서 오열했다. 그러면서 “넌 언젠가 말로 사람을 죽일 거다”라고 말했다. 서은하는 “우리가 왜 이렇게 됐을까 모두가 부러워하던 40년지기가. 자식문제가 얽히니까 별 수 없구나”라면서 “난 말로 상처줄 지는 몰라도 연 끊을 생각은 없었는데 너는 말로는 상처 안 줬을 뿐 정말로 연을 끊으려고 했더라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일로 우리 사이가 견고해지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조윤경은 “정말 다 까발릴 생각이었니”하고 물었고 서은하는 “네가 날 자극하지만 않으면 절대로 그럴 일 없다”면서 조윤경을 압박했다. 조윤경은 “넌 어렸을 때부터 자신만만하고 도도하고 네가 최고였지 그땐 그런 네 모습이 빛나고 멋져보였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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