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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중기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상생협력 강화'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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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스타트업 육성 지원 방안 논의…광주 센터-현대車 등 협업 사례 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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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제공=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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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9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박영선 장관과 전국 센터장, 파트너 대기업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기업 및 지역 혁신주체들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 센터와 현대자동차의 수소 스타트업 발굴 △충남 센터와 한화의 태양광 소재 스타트업 지원 등 협업 사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GS‧롯데‧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비즈니스 대기업이 센터와 협업해 스타트업의 판로를 지원한 사례에 대한 성과도 공유했다.

박영선 장관은 "이제는 대기업도 스타트업을 일방적으로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며 "상생협업 플랫폼인 센터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기업 관계자도 "센터를 매개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윈윈하는 구조의 필요성에 동의한다"며 "새로운 연결과 협업 방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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