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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커스장이야?”...‘미스터트롯’ 마스터 전원 기립한 초특급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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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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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스틸.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101팀 참가자들이 시청자의 눈과 귀에 ‘올 하트’를 띄울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내년 1월 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시즌2로, 차세대 남자 트로트 가수를 뽑는다.

이와 관련 ‘미스터트롯’ 101팀 참가자들이 첫 예심부터 평소 쉽게 볼 수 없던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를 대거 쏟아냈다. 참가자들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휘황찬란한 의상부터 재치 만점 소품까지 손수 준비한 놀라운 준비성으로 ‘미스터트롯’을 향한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예심 무대에서 참가자들은 텀블링을 하며 무대 위에 등장하기도 하고, 현란한 비트박스와 파워풀한 공중돌기, 자유자재로 얼굴 표정과 목소리를 변화시키는 다재다능한 끼를 분출해냈다. 한 참가자는 식스팩을 넘은 에잇팩 조각 복근을 드러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각자의 개성과 강점을 한껏 드러낸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이 흡사 라스베이거스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태양의 서커스’ 공연을 보는 듯한 놀라움을 선사했다.

지켜보던 심사위원들 역시 무대마다 눈을 떼지 못한 채 입을 좀처럼 다물 줄 몰랐다. 장윤정과 13인의 마스터들은 “본선이 아니라 예심이 맞느냐”고 제작진에게 재차 묻고 “이건 한국에서만 보기 아까운 퍼포먼스다. 세계로 강제수출 해야한다”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공연을 해도 통할 것” “미친 사람들만 모였다” 등 감탄을 쏟아냈다.

제작진은 “‘미스터트롯’ 구성원이 힘과 에너지가 넘치는 남자 참가자들로 이뤄진 만큼 미션마다 전 시즌에 비해 더욱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미스터트롯’이 국내와 미국은 물론, 더 많은 나라에 진출해 K-트로트의 위상을 떨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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