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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 "김건모 성폭행 폭로 후, 마담이 피해자 회유·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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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 측 폭로

중앙일보

[사진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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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51)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30대 여성 A씨가 “유흥업소 마담에게 회유와 협박을 받고 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김세의 전 MBC 기자는 15일 방송에서 “해당 유흥주점의 마담이 A씨에게 회유·협박 수준의 접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유흥주점은 상호명도 바뀌고 마담도 나갔기 때문에 A씨와 마담은 아무 관계가 아니다. 과연 마담이 자의적으로 A씨와 접촉했을까”라고 김건모의 개입을 의심했다.

김 전 기자는 “김건모 측은 어떻게 마담을 알고 있고, 그 마담을 통해서 어떻게 A씨와 접촉하는지 굉장히 신기한 상황이다”라며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같은 상황까지 모두 자세하게 털어놨다”고 밝혔다.

그는 “A씨를 폄하하는 사람들에 대해 책임을 조만간 묻겠다”고도 했다. 이어 “A씨는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방송에 더는 안 나왔으면 한다는 정도를 바랐지만 반성 없는 모습에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는 입장을 경찰에 밝혔다”고 전했다. 또 “김건모 본인이 선택한 일이니까 그 책임을 분명히 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2년전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또 다른 여성에 대해서도 마담이 연락이 와서 회유와 압박이 이뤄지고 있다”고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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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왼쪽)가 9일 오전 가수 김건모 씨의 성폭행 혐의와 관련한 고소장을 접수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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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8시간 동안 변호인 입회하에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며 김씨에 대한 처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성폭행 고소인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조사하는 걸 지양한다”면서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고소인 조사는 추가로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가세연’에 출연해 약 3년 전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가세연’은 다음날에는 김건모가 2007년 한 유흥업소의 매니저(마담)를 폭행했다는 내용도 추가로 전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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