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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남농협, 산지유통평가 연합마케팅사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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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상 수상
[전남지역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금지]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산지유통 종합 평가회'에서 연합사업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나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우수상을, 화순군 연합사업단과 화순군은 지자체 협력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남농협은 농협의 본질인 판매농협 구현으로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연합마케팅사업을 하고 있다.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규모화에 필수적 기초조직인 공선출하회와 공동출하회를 육성하는 한편 마케터 역량 강화를 통한 가격 교섭력을 높이고자 지속해서 교육했다.

이런 노력으로 연합마케팅 실적이 2014년 1천억원 돌파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3천억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양파와 마늘 등 노지 채소 가격폭락과 수확기 잇따른 태풍에도 불구하고 연도 말 3천300억원의 사업실적이 예상된다.

김석기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전남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효율적 유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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