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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송민호, 미술작가 데뷔…전시회 'SEEA 2019' 3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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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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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수지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미술 작가로서 첫 발을 뗀다.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송민호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 전관에서 열리는 'SEEA 2019' 전시회에 작품 3점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SEEA(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s)는 1년에 한 번씩 예술가와 관객을 잇는 문화의 장을 만들고자 진행되는 특별 기획 전시다.

송민호는 이번 전시회에 자신이 직접 구상하고 그린 작품 3점을 출품하며 정식 작가로서 첫걸음을 뗀다. 그는 그간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나 직접 작업한 작품 등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며 소통해왔다. 평소 그림을 통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해 온 그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SEEA 2019 전시회에는 송민호 외에도 전도유망한 작가 51명이 참여한다. 처음 작품을 선보이는 신진부터 국내외에서 촉망받고 있는 여러 작가들이 함께 한다.

송민호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음악 작업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가 소속한 그룹 위너는 지난달 24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해 오는 21일 자카르타, 2020년 1월 11일 방콕, 1월 18일 쿠알라룸푸르, 1월 25일 마닐라, 2월 8일 싱가포르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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