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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우리은행 그레이, 여자농구 2라운드 MVP…MIP는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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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우리은행 르샨다 그레이(WKBL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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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아산 우리은행의 르샨다 그레이(26)가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K)은 그레이가 언론사 기자단 투표 결과 총 71표 중 32표를 획득해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BNK의 안혜지(10표), 용인 삼성생명 배혜윤(9표) 등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쳤다.

그레이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레이는 2017-18시즌 신한은행에서 WKBL에 데뷔해 2019-20시즌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고 올해 11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7초를 소화하며 20.2점 12.5리바운드를 책임졌다.

2라운드에서는 5경기 나와 평균 29분5초 출전해 20.8점 13.2리바운드 0.6어시스트 1.4스틸 2.2블록을 남겼다.

2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BNK의 진안(23)이 차지했다.

진안은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등이 참여한 투표 결과 총 투표 수 34표 중 15표를 획득했다. 인천 신한은행 한엄지(7표), 삼성생명 윤예빈(5표) 등을 큰 표차로 제쳤다.

진안이 MIP를 수상한 것은 2016-17시즌 7라운드, 2018-19시즌 7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다.

진안은 이번 시즌 2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7분6초 동안 12점 6리바운드 1.6어시스트 0.2스틸을 기록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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