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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시아나IDT, AI 스타트업 ‘애자일소다’와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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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아시아나IDT(267850)는 애자일소다와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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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왼쪽) 아시아나IDT 상무와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13일 서울 종로구 아시아나IDT본사에서 인공지능 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아시아나I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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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서울 종로구 아시아나IDT 본사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갖고 AI 기술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 모델 공동 개발 및 대외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 특화 솔루션 공동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협력 △강화학습 기반 AI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인공지능 사업 전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 금융권 대상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구축 분야에 다수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 KB국민카드, KB증권, 현대홈쇼핑 등이 아시아나IDT의 고객사다.

애자일소다는 기업용 AI 분석 플랫폼과 AI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머신러닝 기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은행, 보험, 카드 등 금융 분야에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 바 있으며, 최근 제조, 공공기관 등으로 산업 분야를 넓혀가며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150%를 기록했다.

강석훈 아시아나IDT 상무는 “최근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개인 맞춤 서비스 추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성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한 AI 기반 서비스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항공, 금융, 건설, 제조 등 영역에서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가치 있는 비즈니스 케이스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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