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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유연근무·출산휴가 눈치 안 봐요"…웅진씽크빅,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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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 6년째 우수기업 선정

뉴스1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가 가족친화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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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웅진씽크빅은 여성가족부 주관 '2019년도 가족친화 인증 및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가족친화경영 촉진을 위해 가족친화제도 실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기업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08년부터 가족친화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에 인증을 부여, 매년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또또사랑' 기업 경영정신과 '신나게 일하는 사람이 탁월한 성과를 발휘한다'는 의미를 담은 신기문화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전 직원의 80%가 여성근로자로, 출산 및 양육 지원에 있어 법정 제도보다 개선된 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연근무제와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의 노력을 인증받아 2014년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이어 가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에서도 이같은 가족친화 경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는 “아이들의 10년 후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으로서 출산, 양육, 여성들의 일자리, 일과 가정의 양립을 고려한 근무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편안한 가정 생활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속에서 근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더욱 확대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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