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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으로 사회문제 해결"···미래 이끌 공학도 9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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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한림원, '제4회 차세대공학리더상' 수상자 발표

이정락씨 최우수상···로켓연소 실험장 건설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미래를 빛낼 유망한 공학도와 창업가가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전국 공과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제4회 차세대공학리더상’ 수상자 9명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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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은 ‘제4회 차세대공학리더상’ 수상자 9명을 선정해 발표했다.(왼쪽부터 아래로)이정락, 강윤영, 김지혜, 이기범, 이태훈, 한대현, 김재원, 박찬후, 양승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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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공학리더상은 창의적·도전적 공학도를 발굴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엔지니어로 성장하도록 격려하는 시상제도로 지난 2016년 제정됐다. 공학한림원은 공학기술 저변 확대와 사회변화에 기여한 경우인 ‘리더십 분야’에서 5명, 기술 창업과 발명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경우인 ‘기업가정신 분야’에서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이정락씨가 차지했다. 이정락 씨는 로켓 연소 실험장을 자력으로 건설하고 교내 로켓 동아리를 창설해 학교에 항공우주 분야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기업가정신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씨는 발사체 스타트업 ‘페리지(Perigee)’의 공동 창업멤버로 추진체 기술개발을 담당했고, 현재 극한 구조역학 연구실에서 ‘Thin shell 구조체를 적용한 발사체 최적화 설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건축 재원, 설비 설치 등을 위해 300여장의 기획서를 작성해 학내 5개 부서를 설득했고, 약 2억원을들여 실험장을 완성했다”며 “현재 동아리원들과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상은 리더십 분야 5명, 기업가정신 분야 3명 등 총 8명이 차지했다.

리더십 분야에서는 강윤영(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3학년), 김지혜(성균관대 신소재공학과 석박통합과정 10기), 이기범(KAIST 녹색교통대학원 박사과정 6년), 이태훈(인하대학교기계공학과 박사과정 7학기), 한대현(전북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박사과정 4년차)씨가 공학문화 확산과 공학교육 관련 멘토링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업가정신 분야에서는 온라인 SW교육 플랫폼 ‘엘리스’의 김재원 대표, 과학·공학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 스타트업 ‘긱블’의 박찬후 대표, 불가사리 추출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전문기업 ‘스타스테크’의 양승찬 대표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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