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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짜 맞은 다저스, 다시 류현진 관심 UP…토론토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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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박준형 기자]7회말 이후 교체된 류현진이 로버츠 감독, 허니컷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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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가 FA 및 트레이드 시장에서 연일 외면 받고 있다. 결국 류현진(32)에게 다시 손을 뻗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저스가 노렸던 두 명의 선발투수가 16일(이하 한국시간) 다른 팀으로 갔다. 코리 클루버는 2대1 트레이드를 통해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고, FA 매디슨 범가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5년 총액 8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다저스는 클루버 트레이드, 범가너 계약을 모두 추진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앞서 FA 최대어였던 게릿 콜(뉴욕 양키스)에게 8년 3억 달러를 제시했으나 퇴짜 맞았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앤서니 렌던(LA 에인절스)에겐 오퍼도 하지 못했다.

범가너를 놓친 다저스가 다시 류현진 계약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론토 지역 언론 ‘스포츠넷 캐나다’ 벤 니콜슨-스미스 기자는 ‘다저스는 지난주 범가너에 관심을 보였지만, 그는 지금 애리조나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니콜슨-스미스 기자는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일 것 같다. 이는 블루제이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블루제이스의 영입 상위 리스트에 류현진이 있다’고 덧붙였다.

토론토는 일찌감치 류현진을 영입 1순위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범가너의 애리조나행으로 선택지가 좁아진 다저스가 류현진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론토로선 더 치열한 영입 경쟁을 벌여야 한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부문사장은 지난주 윈터미팅 때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만나 재계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연일 퇴짜를 맞으며 다시 류현진에게 손을 뻗고 있는 다저스, 이를 바라보는 토론토의 속도 타들어간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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