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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SPO Hero] ‘결정적 헤딩’ 쿠르투아, 벤제마 극장골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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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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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발렌시아(스페인), 강경훈 통신원] 티보 쿠르투아가 카림 벤제마의 극적인 동점골에 기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에서 발렌시아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2위 레알은 승점 35점으로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이 같아졌다.

홈팀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로드리고와 토레스를 뒀고 2선에 솔레르, 파레호, 코클랭, 바스가 배치됐다. 포백은 가야, 가브리엘, 가라이, 코스타, 골문은 도메네크다.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이스코, 벤제마, 호드리고, 중원에 크로스, 발베르데, 모드리치다. 포백은 나초, 라모스, 바란, 카르바할, 골문은 쿠르투아다.

레알은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후반 33분 솔레르에게 골을 내준 레알은 불안한 모습이었다. 베일과 비니시우스를 투입한 상황, 요비치까지 넣으며 동점골을 넣기 위해 총공세를 펼쳤다. 그렇게 시간은 추가시간으로 흘렀다.

추가시간 요비치의 동점골이 나왔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그렇게 경기는 발렌시아의 승리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레알은 포기하지 않았다. 정말 마지막 코너킥 기회에서 쿠르투아까지 공격에 가담하며 동점골 의지를 보였다.

결국 골이 터졌다. 코너킥을 쿠르투아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고, 도메네크 골키퍼가 간신히 쳐냈다. 이후 골문 앞 혼전상황에서 벤제마에게 공이 흘렀고, 빠른 슈팅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렇게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벤제마 골에는 쿠르투아의 결정적 헤딩이 있었다.

스포티비뉴스=발렌시아(스페인), 강경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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