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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현장 REVIEW] ‘벤제마 극적골' 레알, 발렌시아와 1-1 무…바르사와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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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발렌시아(스페인), 강경훈 통신원] 레알 마드리드가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에서 발렌시아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2위 레알은 승점 35점으로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이 같아졌다.

홈팀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로드리고와 토레스를 뒀고 2선에 솔레르, 파레호, 코클랭, 바스가 배치됐다. 포백은 가야, 가브리엘, 가라이, 코스타, 골문은 도메네크다.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이스코, 벤제마, 호드리고, 중원에 크로스, 발베르데, 모드리치다. 포백은 나초, 라모스, 바란, 카르바할, 골문은 쿠르투아다.

전반 5분 발베르데의 기습적인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1분에는 크로스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3분 나초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머리로 연결하며 슈티이 나왔지만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전반 15분 바스의 슈팅은 부정확했다. 전반 16분 토레스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를 속인 후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9분 호드리고의 헤딩은 힘이 약했다. 경기는 계속해서 레알의 주도로 진행됐다.

전반 34분 토레스는 측면 크로스를 예상하고 쇄도해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게 떴다. 전반 40분 나초는 바스와 경합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토레스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지만 슈팅은 예리하지 못했다.

답답한 경기는 계속 이어졌다. 두 팀은 많은 슈팅을 날렸지만 결정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후반 15분 발렌시아는 코스타를 빼고 바예호를 투입했다. 후반 20분 가야의 위협적인 크로스가 나왔지만 쿠르투아가 빠르게 나와 잡았다.

후반 23분 레알은 이스코, 호드리고를 빼고 베일과 비니시우스를 투입했다. 후반 28분 벤제마는 비니시우스에게 공을 내줬지만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후반 32분 발렌시아의 골이 터졌다. 바스의 크로스가 그대로 흘렀고, 이를 솔레르가 해결했다.

레알은 모드리치를 빼고 요비치까지 투입하며 모든 카드를 사용했다. 발렌시아는 코클랭 대신 콘도그비아를 넣었다. 하지만 오히려 발렌시아의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 후반 추가시간 레알은 벤제마의 극적인 골이 나오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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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발렌시아(스페인), 강경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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