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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소문사진관] 전쟁터·축구장·장터에서도, 아기 예수 기다리는 같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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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독교인이 많이 거주하는 시리아 다마스쿠스 구시가의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와 새해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산타복장을 하고 차량을 타고 이동하고 잇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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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이다.

다음 주면 아기 예수가 태어난 성탄절이다.

동시에 한해가 빠른 속도로 저물고 있다.

이런 계절이면 사람들은 모두 무언가를 기원하는 마음이 된다.

사람마다 마음속에서 바라는 것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모두 간절히 원하는 것은 '평화' 아닐까?

세상에는 부유하고 평화로운 곳도 많지만,

많은 사람이 고통스럽고, 피가 흐르는 곳도 있다.

시리아는 오랜 내전으로 나라 전체가 피폐해졌지만, 어린이들 얼굴은 천사 같다.

이들이 부디 화약 냄새를 맡지 않기를.

크리스마스엔 역시 '트리'와 '산타'다.

내전의 현장에, 강물 위에, 광장에, 수족관에, 축구장에 등장한 트리와 산타를 보면서

지구촌의 평화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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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의 강 위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띄웠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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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보고타에서 크리스마스 축제의 하나로 '이시도르의 꿈"이라는 공연이 펼쳐졌다. 출연자들이 불꽃이 터지는 허공에서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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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의 대통령궁 앞에서 산타 복장을 한 남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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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즈에서 크리스마스 축제가 벌어졌다. 한 참석자가 요정 복장을 하고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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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의 한 시위 진압 경찰이 방독면을 쓴 채 트리 곁에 서 있다. 민주화 시위가 벌어진 두달 사이 가장 격렬한 시위가 최근 벌어졌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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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나어 수도 탈린의 크리스마스 풍경. 크리스마스 주제의 중국 풍 등 축제가 열렸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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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리투아니아에서도 중국 등 축제가 열렸다. [REUTER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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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고리키 공원에는 백곰이 등장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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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크리스마스 행사도 분방하다. 보스턴에서 열린 '산타 달리기'(Santa Speedo Run).[REUTER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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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올드 시티 기독교 지구의 크리스마스 풍경.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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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지금 철도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교통이 마비상태다. 파리 북역에 TGV 열차가 운행을 멈추고 정차해 있다. 하지만 난간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반짝인다. 속히 평화가 찾아 오길. [REUTER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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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크레타섬 이라클리온의 한 수족관. 바다 거북이 산타 복장을 한 조련사를 따라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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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독일 브레멘 도심의 크리스마스 마켓. 한자동맹 도시였던 브레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북독일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커 매년 150만명이 방문한다. [EPA=연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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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로 축구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한 팬이 구단이 판매하는 크리스마스용 줄무늬 산타 복장을 입고 응원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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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타임즈 스퀘어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한 시민이 예수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REUTER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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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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