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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측근의원 “北 ICBM시험, 트럼프와 합의기회 파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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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소속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북한이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를 할 기회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그레이엄 의원은 "북한이 핵실험이나 ICBM 시험발사로 되돌아가면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윈윈' 합의를 할 그들의 마지막 가장 좋은 기회를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어 "우리는 그들(북한)이 미국을 핵무기로 타격할 군사적 능력을 개발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충돌에 접어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그러므로 그들(북한)이 그 길을 택한다면 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리를 불태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사입니다.

그러나 그는 북한이 핵실험이나 ICBM 시험발사를 할 경우 미국이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에 나설지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북한은 13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또다시 진행했다고 14일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8일에도 같은 곳에서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발표한 바 있어 연말시한을 앞두고 ICBM 시험발사나 핵심기술이 같은 위성 발사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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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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